시중에 넘쳐나는 콜라겐 중 어떤 콜라겐을 골라야할지 막막합니다. 액상형, 가루형, 젤리형 형태도 다양하고, 300달톤, 500달톤 달톤 마케팅도 하고 있습니다. 식약청인증이 되었는지 일반기능 식품으로 분류 되는지 고려할 것이 많아보이지만 이것만 알아면 좋은 콜라겐 고르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콜라겐 고르는 법과 함께 효능도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콜라겐이란
콜라겐은 아미노산 여러개가 붙어서 만든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이는 사람의 결질 조직을 형성하는 주요 단백질 중 하나로, 피부, 연골, 힘줄, 뼈 등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콜라겐은 피부 전체 중량의 80%, 전체 조직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20대부터 1%씩 감소되며, 콜라겐이 부족해지며 노화가되고 피부에 볼륨과 탄력이 줄어 주름이 생기고, 처지게 됩니다.
콜라겐 효능
- 피부 내부 구조 강화: 콜라겐은 피부 내부에서 중요한 구조성분 중 하나로, 피부의 탄력과 단단한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콜라겐은 피부 세포 간의 결합을 강화하고, 콜라겐 섬유가 피부의 깊은 층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피부를 지지하고 탄력을 부여합니다.
- 수분 보유 및 손실 방지: 콜라겐은 수분을 보관하고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분은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고 유연성을 부여하는 데 중요하며, 충분한 콜라겐이 있는 경우 피부가 수분을 더 효과적으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
- 주름 및 미세 주름 예방: 노화 및 외부 환경으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콜라겐 섭취는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여 주름 및 미세 주름의 형성을 예방하고 기존 주름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 손상 예방과 회복 지원: 콜라겐은 피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손상된 피부 조직의 회복을 지원합니다. 자외선,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회복을 도와줍니다.
- 혈관 및 연골 지원: 콜라겐은 혈관과 연골에서도 발견되어 혈관과 연골의 구조를 지원하고 강화합니다. 이는 피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직에서 콜라겐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콜라겐 고르는 법
콜라겐을 고를때 고려하는 것들이 아래 4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vs 일반식품 콜라겐
- 피쉬 콜라겐 vs 돼지 콜라겐
- 액상 vs 젤리 vs 분말
- 300달톤 vs 500달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나눠져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콜라겐 원료를 식약청에 등록시킨 것 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는 것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함 입니다. 쉽게 말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광고를 위해서 입니다. 콜라겐에 한해서는 식약청 등록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기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일반식품으로 출시하고있고, 효능면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유무, 원재료, 재형, 100달톤 단위의 차이는 효능면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앞으로 콜라겐을 고를때 아래 4가지는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콜라겐을 고를때 정말 중요한 건 무엇 일까요? 분자량과 함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달톤 단위로 광고하며 300달톤과 500달톤의 흡수량이 다른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3000달톤 이하는 모두 저분자이기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함량은 높을 수록 좋습니다. 하루 2000~3000mg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부원료로 비타민C,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가며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비타민C는 하루 1000mg, 히알루론산은 하루 120mg정도를 먹어야하는데 부원료로 들어간 경우 함량을 보면 보통 10mg씩 들어있어 유의미한 수준이 아닙니다.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 등은 단일 제제로 구매할 경우 고함량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때문에 따로 구매해서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분자량 : 3000달톤 이하
함량 : 2000~3000mg 이상
부원료 유무 : 유의미한 함량이 아니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됨.